아모레퍼시픽재단, ‘2025 K-컬쳐 트렌드 포럼’ 개최···“대중문화 현 주소 점검”

투데이코리아 - ▲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대중음악·드라마 및 예능·웹툰·영화 등 K-컬쳐 전문가들과 함께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산업 전망 등을 논의한다.

재단은 이달 7일 서울시 소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5 K-컬쳐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컬처코드연구소’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대중적, 학술적 차원에서 ‘한류 4.0’ 단계인 현재의 K-컬처 트렌드에 대해 정리 및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크게 4개의 분야로 나눠진 포럼에서는 18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들은 성과물로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K-컬처 트렌드 2025’로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1973년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이 인문학 등 학술 연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에 재단은 ‘아시아의 美’, ‘여성과 문화’, ‘장원(粧源) 인문학자’, ‘문화와 예술’ 등 인문학 분야 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9월에도 서성환 회장 탄생 100년을 기념한 ‘장원(粧源)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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