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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위고비’ 노보 노디스크 8년 만에 CEO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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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비만약’으로 불린 위고비를 개발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8년 만에 최고경영자(CEO)를 바꾼다.
지난해 10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한국 출시 행사장에 위고비 관련 안내판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인 CNBC는 노보 노디스크는 라스 프루에르 요르겐센 CEO가 사임한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1991년 회사에 입사해 2017년부터 회사를 이끌었다.
회사 측은 “그가 CEO로 재임하는 동안 회사의 매출, 이익이 증가했다”면서도 “최근 노보 노디스크가 직면한 시장 변화와 작년 중반 이후 회사 주가 추이를 고려해 (변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차기 수장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노보 노디스크는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요르겐센 CEO가 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CNBC는 회사가 수장을 바꾸는 이유로 급성장하는 비만약 시장에서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가 선두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일라이 릴리의 비만약 젭바운드가 2030년대 초까지 1500억달러(약 209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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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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