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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성장세 지속될 것…3Q 실적은 다소 '주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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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로고 (제공=토니모리)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토니모리에 대해 국내 성장 채널과 수출 확대, 자회사 메가코스의 수주 확대 기조가 여전하지만 시장의 눈높이는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국내 성장 채널 중심 외형 확대 집중, 수출 판로 확대, 자회사 메가코스의 수주 확대 기조 여전하나 시장 눈높이를 넘어서지는 못할 전망"이라며 "일시적 비용 확대로 이익 측면에서 일회성 영향이 있고, 모델 변경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확대, 자회사 특별 상여 및 재산세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영업 채널과 관련해 "뉴채널(다이소, H&B)로의 확대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온라인 또한 성장 추세로 내수 점유율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 시장은 "비중국 중심으로 판로가 확대 중"이라며 "3분기는 3%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중국·홍콩은 약세, 미국도 전분기 재고 확충 물량이 집중되며 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회사는 메가코스를 제외하고 다른 자회사들이 부진할 것으로 파악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1900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와 68%의 성장을 보여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올해 마련된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내년은 2200억원의 매출과 26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김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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