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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방코 산탄테르 영국 부문 인수 거절에도 NatWest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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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Investing.com — UBS는 NatWest(LON:NWG)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매력적인 가치 평가 지표와 견고한 수익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이는 NatWest의 방코 산탄테르(BME:SAN) 영국 부문에 대한 110억 파운드 인수 제안이 거절된 후에도 유지된 입장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NatWest의 제안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방코 산탄테르가 최근 폴란드 사업 지분을 Erste Bank(VIE:ERST)에 매각하여 70억 유로의 자본을 조달한 것이 영국 부문 매각 가능성을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방코 산탄테르 영국의 리테일 및 비즈니스 뱅킹 부문을 인수하는 것은 NatWest에게 주요 확장 기회였을 것이다. UBS가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인수 대상의 2024 회계연도 예상 수입과 대손충당금 이전 이익은 NatWest의 약 25%에 해당하며, 대출의 43%와 예금의 35%를 차지한다.

방코 산탄테르 영국의 리테일 부문은 NatWest의 동일 부문 규모의 약 80%에 해당하며, 주로 대차대조표 구조로 인해 더 낮은 이자 마진을 보이고 있다.

UBS에 따르면, 110억 파운드 제안은 방코 산탄테르 부문의 2024 회계연도 추정 순이익의 12.6배, 유형 순자산가치(TNAV)의 1.2배에 해당한다. 이는 해당 부문의 105억 파운드 TNAV가 대출 비중에 따라 배분된다고 가정한 수치다.

인수자와 매각자 모두에게 자본 및 주당 수익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은 배분된 TNAV, 구조조정 비용, 초기 대차대조표 재평가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잠재적 매각의 전략적 근거를 강조하며, 방코 산탄테르의 사업 다각화 진전이 제한적이고 2024 회계연도 순이익이 2014 회계연도 수준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폴란드 부문 매각으로 방코 산탄테르의 자본 상황이 강화되어 영국 부문 매각의 시급성이 줄어들었다. 특히 영국 부문이 그룹 수익의 10% 이상을 기여하고 그룹 내에서 낮은 위험의 안정적인 사업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그렇다.

만약 방코 산탄테르가 92억 파운드의 배분된 TNAV를 기준으로 제안을 수락한다면, UBS는 방코 산탄테르가 약 8%의 프로포마 그룹 수익 손실을 감수하는 대신 CET1 자본에서 약 140 베이시스 포인트의 상승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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