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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한 가입자 순감 불가피…목표가↓-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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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SKT,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한 가입자 순감 불가피…목표가↓-미래에셋

SK텔레콤(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3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한 신규 가입자 순감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4540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8% 증가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력 사업인 AI의 두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향후 AI와 관련해 GPU as a Service(GPUaaS)가 확대되고, B2B 상품 수주가 이어지면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현재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6월 중에 나올 것"이라며 "유심비용, 위약금 취소 여부, 과징금 규모, 가입자 해지율 등에 대해 아직까지 단정짓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신규 모집이 중단된 상황이므로 2분기 신규 가입자 순감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과징금은 전체 매출의 최대 3%까지 부과 가능한데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SK텔레콤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매출 17조7500억원, 영업이익 1조8910억원으로 이전 추정치 대비 각각 1.4%, 7% 하향조정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분기 배당금은 기존과 동일한 830원으로 결정됐다"며 "올해 해킹 사고로 감익이 발생하더라도 주주환원 규모는 전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2일 5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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