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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상반기 기대 이상 호실적 달성할 것…투자의견 ’매수’-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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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금호석화, 상반기 기대 이상 호실적 달성할 것…투자의견 '매수'-한투

금호석유화학(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축소는 일시적이며 상반기 합산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기대 이상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9082억원, 영업이익 12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53.4% 증가한 수치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합성고무 부문 영업이익은 460억원, 합성수주 부문 52억원, 페놀유도체 부문 19억원, EPDM/TPV 부문 239억원을 기록했다"며 "합성고무 부문 포함 모든 사업부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견조한 수요가 SBR/BR, 특수고무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합성수지 역시 관세 인상을 앞두고 재고 비축 움직임이 나타나며 기대 이상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미국발 관세분쟁 영향으로 1분기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탓에 합성고무 고객사들도 구매를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3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다만, 2분기 감익은 일시적이며 최근 합성고무 제품가격 하락 역시 미국발 관세분쟁에 따른 시장 패닉이 완화될수록 안정화될 것"이라며 "다른 범용 화학제품군들과 다르게 합성고무의 업사이클은 구조적이라는 점에서 전일 주가 조정은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분기 이익 레버리지는 하반기 이후 합성고무 시황이 안정화될 때의 업사이드를 미리 보여줬다"며 "안정적인 이익과 재무 건전성이 뒷받침된 만큼 화학업종 내 가장 편안한 투자안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9일 11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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