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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中 컨테이너선 비중 글로벌 선사 중 가장 낮아…투자의견 ’중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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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HMM, 中 컨테이너선 비중 글로벌 선사 중 가장 낮아…투자의견 '중립'-하나

HMM (KS:011200) 컨테이너선. 사진=HMM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HMM(011200)에 대해 컨테이너선 중 중국 선박 비중이 6%로 글로벌 선사 중 가장 낮고, 중국 조선소향 발주도 없어 향후 미-중 갈등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안했다.

하나증권은 1분기 평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한 1761pt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동사의 컨테이너선 매출액은 2조3400억원, 벌크선은 33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 대상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물동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극대화 됐다"며 "현재 높은 관세는 보복성 조치에 가깝고 향후 하향조정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단기적으로 중국 발 미주 물동량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중국을 제외한 교역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90일 간 유예하기로 결정했고, 해당 기간 동안은 관세율이 10%로 부과된다. 다만, 중국의 경우 관세율을 125%로 상향했다. 현재 글로벌 컨테이너선 물동량 중 중국-미국 물동량 비중은 8%에 달한다.

안 연구원은 "단기 컨테이너선 운임은 하방 압력이 있으나, 과거 미중 무역분쟁 시기에도 미주 향 물동량은 증가했던 것을 참고하면 중장기적 물동량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 중국 선박의 입항 수수료가 현실화된다면 HMM의 현재 글로벌 Peer 대비 디스카운트 요인이 소멸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이익 추정치도 상향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HMM은 지난 10일 1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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