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1bnm D램 공급 확대 예상…투자의견 ’매수’-키움

삼성전자 (KS:005930)(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는 1bnm D램 양산 확대, HBM3e 12hi 및 1cnm D램 양산 퀄 완료가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해당 결과에 따라 주가 상승 탄력이 강해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앞서 지난 8일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을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으로 잠정 발표했다. 키움증권은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DS 1조7000억원, SDC 3000억원, MX/NW 3조7000억원, VD/가전 5000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램은 분기 후반에 관세에 대비한 고객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집중되면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bit growth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곧 기대치를 넘어서는 수익성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MX/NW 부문은 스마트폰의 총 판매량이 당사 예상치(6100만대)에 부합한 것으로 보이지만, 갤럭시S25 판매량 호조와 메모리 원가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의 폭이 기대치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 77조7000억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으로 영업이익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메모리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이 세트 부문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의 원인으로 MX 부문을 강조하며 다소 보수적인 관점을 보이고 있지만, 당사는 범용 D램의 업황 회복이 삼성전자의 출하량과 실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일 5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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