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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또 횡령 사고 터졌다…직원이 고객 예금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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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NH농협은행, 또 횡령 사고 터졌다…직원이 고객 예금 빼돌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70대 고객의 예금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울산 지역 소속 직원 A씨가 고객의 예금 2억5000만원 상당을 불법으로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올해 7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해당 고객의 예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이번이 벌써 여섯 번째다.

2월 109억원 규모의 불법대출을 시작으로 5월에는 51억원대 공문서 위조와 10억원대 초과대출 사건이 적발됐다.

이어 8월에는 117억원 상당의 부당대출이 드러났다. 이달 초에는 140억원 규모의 부동산 담보대출 사기 사건까지 발생했다.

결국 계속된 금융사고에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반적 제도와 시스템상 문제가 있다면 책임질 수 있다"며 "직원들의 고객자산 관리 의식 강화를 위해 윤리 자격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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