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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경상 이익 향상에도 제한적인 배당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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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3분기 예상 순이익은 3067억 원으로(보험손익 1777억원, 투자손익 225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예실차는 상분기보다 둔화, 신계약은 2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장교동 빌딩 매각이익인 약 2000억원과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익 있으나 일부 CRE 관련 손실이 인식될 예정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상된 경상 이익 체력은 2025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문제는 배당가능이익"이라며 "공격적인 신계약 영업 과정에서 증가한 해약환급금 준비금은 배당가능이익 축소로 연결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말 배당가능이익은 1천억원대 수준으로 추정되며 연말 배당 가능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판단이다.
정준섭 연구원은 "2025년은 경상 실적보다 배당가능이익 확보가 관건"이라며 "2024년 8월 보유 부동산 매각 사례처럼, 적극적인 비(非)금리부 자산 유동화를 통한 미실현이익 축소로 충분한 배당 여력을 확보하는지 여부가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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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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