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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혼조 마감..테슬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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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개장]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혼조 마감..테슬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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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4만2374.36에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0.21% 상승한 5809.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6% 오른 1만8415.4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채금리는 이날 소폭 떨어지며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 가운데 테슬라는 22% 가까이 폭등하며 11년만에 하루 최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올해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 데다, 내년 차량 판매가 최대 30% 증가할 것이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나머지 M7 빅테크 종목들은 애플과 알파벳만 약보합세를 기록했을 뿐 모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애플은 전날 아이폰16 생산 1000만대 감축 전망 충격 여진으로, 알파벳은 인공지능(AI) 업체 앤스로픽과 협력에 대해 영국 경쟁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으로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하며 0.6%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0.03% 오른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전날 노조가 4년에 걸친 35% 임금 인상을 거부하면서 파업이 지속되자 1% 넘게 내렸고요. IBM은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6.17% 급락했습니다.

경제지표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미국 최대 종합물류기업 UPS주가는 매출과 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5.27% 상승했습니다. 대형 가전업체 월풀도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11.17% 급등했습니다.

◇ 유럽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에 강보합권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34% 상승한 1만9443.0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08% 오른 7503.28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0.13% 상승한 8269.38로 장을 마쳤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10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속보치)는 49.7을 기록해 전월(49.6)보다 약간 개선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기준 50을 밑돌았습니다.

종목 가운데 명품업체인 에르메스는 3분기 매출로 37억 달러를 올려 전년 동기에 비해 11.3% 늘었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1.07% 올랐습니다. 케링은 중국 수요 약세로 주요 브랜드인 구찌의 매출이 급락하면서 올해 수익이 작년보다 46% 감소해 약 25억 유로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음에도 2.04%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생활용품 공룡 유니레버와 프랑스 식품회사 다농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각각 2% 넘게 올랐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24일 아시아증시는 미국 대선을 앞둔 경계감이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8% 하락한 3280.26에 마감했습니다.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3만8143.29에 마감하며 4일만에 반등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소프트뱅크그룹이 ARM과 퀄컴의 분쟁 여파로 장중 4% 이상 하락했습니다. ARM은 퀄컴에 반도체 설계 라이선스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는데요. ARM이 지난 2022년 퀄컴을 계약 위반 및 상표권 침해로 고소하면서 시작된 법적 다툼이 확대된 것입니다. 이밖에 디스코와 도쿄메트로가 하락했고 레이져테크와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은 상승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30% 하락한 2만489.62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61% 내린 2만3192.52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웨이비스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신규 상장합니다.

국내 기업 중 기아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신한지주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에어레인과 에이치이엠파마의 공모 청약일입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세가 주춤하고 테슬라가 급등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했는데, 시장에선 1995년 보험성 금리인하와 유사하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며 "하지만 매크로 환경은 지금과 상당히 다르고, 오히려 1968년 화폐환상 시기가 훨씬 더 유사한 점이 많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을 반영해 오버슈팅한 듯하다는 판단입니다.

이은택 연구원은 "이를 반영한 뒤엔 좀 쉬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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