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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0% 초반 집권 후 최저..."신뢰 없는 국정운영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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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0% 초반 집권 후 최저..."신뢰 없는 국정운영 파탄"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엄격해진 가운데, 최근 실시된 여론 조사 결과가 그들의 불만과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김건희 여사의 공적 활동에 관한 국민 인식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주요 여론조사 기관들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67%에 달해 비판적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 7월 이래 긍정 평가가 계속해서 내림세를 보인 끝에 이전 조사 대비 2% 포인트 하락함으로써 사상 최저 수치를 갱신한 것이다.

부정 평가 역시 소폭 변동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 상세 분석해보면 젊은 층에서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특히 40대에서는 겨우 12%만이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반면 고령층에서는 상당수가 현 정부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 70세 이상에서는 38%까지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또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적 활동 중단에 대한 목소리도 커져 가고 있는 추세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73%가 그녀의 대외활동 중단에 찬성한다고 답변해 다수 의견을 형성했다.

심지어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도 활동 중단론에 동의하는 비율이 과반수를 넘어서는 등 당내에서조차 비판적 인식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론조사 방법론 측면에서 본 조사는 모든 응답자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무작위 추출함으로써 각 계층을 고르게 반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로 신뢰수준은 95%, 응답률은 14.1%로 나타났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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