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앤제리스 창업자들, 아이스크림 브랜드 재인수 검토 중 - Bloomberg

Investing.com -- 인기 아이스크림 브랜드 Ben & Jerry’s의 창업자 벤 코헨과 제리 그린필드가 Unilever Plc로부터 자사 브랜드를 재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loomberg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창업자가 최근 몇 달간 잠재적 거래에 대한 예비 논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헨과 그린필드는 이번 거래를 위해 사회적 대의에 헌신하는 투자자들과의 파트너십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가 계속될지, 창업자들이 실제로 거래를 추진할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Ben & Jerry’s 브랜드가 매각될 경우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창업자들이 상당한 자금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지원이 필요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논의에도 불구하고 Unilever는 Ben & Jerry’s는 매각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Unilever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2024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서 언급했듯이 분사를 통해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분리할 계획이며, Ben & Jerry’s는 자사의 아이스크림 사업에서 핵심적인 부분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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