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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50억 폰지사기’ 개그맨 이동윤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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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딜러로 활동하며 250억대 폰지 사기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동윤씨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사기 혐의로 송치된 이씨 사건을 최근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이씨는 자동차 리스 보증금을 고객에게 반환하지 않고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이씨와 중고 자동차 판매 회사 대표 A씨 등 40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가 운영하는 자동차 회사는 개그맨 출신 딜러인 이씨를 전면으로 앞세워 차량 대금의 30~40%를 보증금으로 내면 월 납부액의 절반 가량을 지원하고, 보증금 70~80%는 계약 만료 시 반환한다고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회사는 2017년부터 오토리스 사업을 병행하며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토리스는 고객이 매월 일정 금액을 결제하면 계약 기간에 자동차를 빌릴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들은 신규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증금으로 기존 고객들의 원금을 돌려막는 '폰지사기' 방식을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씨는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유튜브 등에서 "저를 믿고 계약해 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회사 시스템이나 차량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태 피해자는 797명, 피해 금액은 249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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