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횡령→ 도주 뒤 100억대 사기친 조폭도 반성하면 '징역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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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횡령→ 도주 뒤 100억대 사기친 조폭도 반성하면 '징역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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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다수 피해자가 엄벌 탄원했지만 범행 인정·반성 태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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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원인 김 씨는 2019년 지인의 부탁을 받고 시가 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현금화한 뒤

이를 돌려주지 않고 전액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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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다 도주한 김 씨는 2021년 텔레그램을 통해 97억원(피해자 149명) 규모의 리딩 투자 사기단에

가담했다. 그는 하부 조직원 3명을 거느리고 자금세탁 총책으로 활동하며 추가 범행까지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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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심리한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가담한 범행은 조직적으로 이뤄졌고 사기 범행의 피해자 수와 피해 금액이 상당해

죄질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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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수의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뒤늦게나마 범행을 대부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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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dae.com/article/20260329163839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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